고암상언(古庵祥彦) 오도송(悟道頌)1 고암상언(古庵祥彦) 오도송(悟道頌) 산과바다 오도송(悟道頌) 모음 HOME 고암상언(古庵祥彦)선사 (1899~1988) 오도송(悟道頌) 禪定三昧壺中日月(선정삼매호중일월) : 선정삼매는 항아리 속 일월 같고 凉風吹來胸中無事(양중취래흉중무사) : 시원한 바람 부니 가슴 속엔 일이 없네. * 1899년 10월 5일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식현리 425번지에서 양주윤씨 문(炆)거사를 부친으로, 하동 정씨를 모친으로 태어났다. 선사의 아명(兒名)은 지호(志豪)였으며 어릴 때는 한학을 공부했다. 선사는 속세의 인연이 있었던지 어릴 적부터 스님만 보면 그 뒤를 따라가 보고 싶었다. 그리고 선사는 출가수행에 대해 동경을 버리지 못해 열일곱 살 되던 가을에 출가의 뜻을 세워 삼각산 도선사와 도봉산 망월사 등지에서 행자 생활을 했다. 19세 되던 1917년 .. 2022. 11. 28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