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과바다

언충신 행독경하고 : 성석린(成石璘 1388~1423)
언충신(言忠信) 행독경(行篤敬)하고 그른 일 아니하면
내 몸에 해(害) 없고 남 아니 무이나니
행(行)하고 여력(餘力)이 있거든 학문(學文)조차 하리라.
【현대어 풀이】
하는 말이 충성스럽고 믿음성이 있으며 행실이 돈독하고 공경하며 술과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는다면,
내 몸에 해가 없고 남을 미워하지 않게 되니,
이 모든 것을 행하고도 남은 힘이 있거든 학문을 배우리라.
【어구 풀이】
<언충신(言忠信)> : 말을 함에 있어 정성스럽고 믿음성 있게 함
<행독경(行篤敬)> : 행함에 있어 돈독하고 공경스러움
<언충신(言忠信) 행독경(行篤敬)> : 언행이 성실함. 말이 충성되고 진실하며, 행실이 돈독하고 조심스러움.
<그른 일> : 잘못된 일.
<무이나니> : 미워하니. ‘무이’는 ‘뮈’.
<여력(餘力)> : 남은 힘
<조차 하리라> : 까지도 하리라.
<학문>(學文)> : 글을 배움
<행(行)하고 여력)餘力)이 잇거든 학문(學文)조차 하리라.> : 도리를 행하고 여력이 있으면 글을 배우리라.
산과바다 이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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