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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산에는 꽃이 피네
*** 時調詩 ***/自作 時調詩

바닷가에 와 있네.

by 산산바다 2025. 10. 26.

산과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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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바닷가에 와 있네.

 

 오름길 종종걸음 喜壽 되니 허약한데

 꾸준히 다리운동 페달 밟아 단련하니

 젊음은 못 따르지만 사뿐 걸음 되었네.

 

 발걸음 가벼우니 마음마저 날아갈 듯

 마음속 높이 올라 좋은 세상 굽어보며

 어느덧 멀리 날아와 바닷가에 와 있네.

 

 동반자 나와 나는 서로 양보 따르면서

 에깅대 던지고는 기다리고 당기면서

 즐거운 가을 한 철이 길었으면 좋겠네.

 

 

* 희수(喜壽)는 77세를 뜻하는 한자어다.

 2025. 10. 26. 선유도에서 에깅낚시

 산과바다 이계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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